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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고령사회 대응센터 " 차근차근히 준비하면 100세 시대도 문제없다"
구분년도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8-11-29 14:28 조회수464

< 인천의회저널 - 117호 중 내용>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인천시 전체 인구의 34%가 50대 이상이며 예비노인세대(50~64세)는 22.9%(2017년 2월 기준)에 달한다. 이에 인천시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작년 12월 인천광역시 고령사회 대응센터(이하 센터)를 열었다. 개소한지 만 1년이 되지 않은 센터지만 2018년 9월까지 2,0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센터 사업에 참여했다.

 

센터는 시니어 연구팀, 즐거운 인생 지원팀, 돌봄종사자 지원팀 등 3개 부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주로 노인복지를 주제로 한 정책 연구, 예비노인세대(50~64세)를 위한 인생 2막 설계와 돌봄종사자 지원을 한다. 센터는 추진 사업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정책을 연구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예비노인세대가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맞이하도록 돕는 인생재설계사업 ‘50+인생캠프’는 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50+인생캠프’는 관계, 돈, 사회 공헌, 여가 등 인생 2막 설계에 필요한 7대 생애 영역에 대해 교육한다.
지난 9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0+인생캠프’ 세 번째 강연(총 12회기)이 열렸다.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적막을 깬 건 하나의 질문이었다. “여러분은 여기에 왜 앉아계신가요?” 유희경 생기랑마음달풀 연구소장의 목소리였다.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왔어요.”, “제 또래의 예비노인세대를 만나 사회관계 망을 형성하고 싶어서요.” 여기저기서 50+세대의 다양한 대답이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나이 듦에 대한 수용과 지식, 기술을 통한 자기 역할 정립, 소통을 통한 새로운 관계 맺기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즐거운 인생 지원팀은 ‘50+인생캠프’ 뿐만 아니라 ‘앙코르 커리어’도 운영한다. 이는 50+세대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이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돕는 제2의 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경력 재설계와 재무관리를 위한 상담을 하는 ‘50+상담’도 화·목요일(오후 1~6시)에 운영한다.

 

센터의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는 시니어 연구팀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연구·개발한다. 최근 시니어 연구팀이 발간한 연구 보고서는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인천시 베이비부머 특성별 인적자원 활용방안’, ‘인천시 돌봄종사자 실태 및 지원방안’ 등이 있다. 9월에는 ‘2018년 인천고령사회정책 포럼’을 개최해 고령사회 사회 변화 및 정책적 과제, 인천시의 현황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했다.
돌봄종사자 지원팀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종사자의 권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노무, 인권, 심리등 돌봄종사자의 권리와 처우 개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는 센터 내방 교육으로서 돌봄종사자들이 요양보호시설의 협조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자율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돌봄종사자 지원팀은 매주 월·수요일(오후 2~6시) 각각 고충상담 전문가와 공인노무사에게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 내에는 쉼터도 있어 돌봄종사자들이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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