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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까지 인천지역 고령인구 100만 시대 ‘실버 정책·산업’ 뜬다
구분년도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8-10-01 10:43 조회수1369

 

 

인천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오는 2045년까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시고령화사회대응센터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 고령사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하석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위원과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고령친화환경의 현황과 과제’,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추진과 인천시의 정책과제’ 등 인천시의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인천은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로 고령사회 진입(2025년)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4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 가속화로 발생할 수 있는 노동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때문에 고령자의 사회활동 지원과 IoT, ICT, 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실버산업 등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45년 인천지역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06만8천명으로 올해(35만2천명)보다 71만6천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인천은 올해부터 2045년까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속도(17년 기준)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 증가율은 인천이 203.4%로 가장 빨랐으며, 울산(197.5%), 대전(168.5%), 광주(143.2%), 대구(124.1%), 서울(116.5%), 부산(101.8%)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노인인구(2025년)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7.9%, 2045년에는 34%를 넘어설 전망이다.

강화군과 웅진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기록됐다. 2016년 기준 강화군(6만1천758명)과 옹진군(1만8천687명)의 고령인구 비율은 각각 29.7%, 22%에 달했다.

국제연합(UN)은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서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화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김권성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제안되는 목소리는 ‘고령친화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수집,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경기일보  이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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