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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라면? 40세 이상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일본뇌염
구분년도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9-06-27 11:52 조회수209

날이 더우면 더워질수록 불쾌지수는 올라가고 그와 더불어 많은 여름철 불청객들을 맞이하게 되죠. 열대야, 태풍, 폭염, 식중독 등 많은 불청객이 있지만 그중 우리를 어렸을 때부터 괴롭혀온 모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윙~ 모기소리와 가려움증이죠. 하지만 모기소리와 가려움보다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일본뇌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중추신경계 이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잠복기는 1~2주이고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두통,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어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일본뇌염이라는 이름 때문에 일본에서 건너오는 모기가 매개모기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일본뇌염은 일본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일본뇌염으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논, 밭, 웅덩이, 배수로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서식합니다. 4~10월까지 활동하며 주로 밤에 흡혈활동을 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돼지의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사람도 감염됩니다.

 

40세 이상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일본뇌염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일본뇌염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뇌염 예측사업 실시로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에는 4월 6일 제주지역에서 발견되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드물게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조심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있고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오한, 두통, 고열, 경련의 증세와 혼수상태로 진행되어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 합병증의 위험도 있어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3가지 대처방안

1. 강조하고 강조하는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12세 이전에 실시하게 되는데 성인의 경우에도 일본뇌염에 취약한 상태라면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2. 캠핑, 계곡, 공원 등 야외활동 시 모기퇴치제, 모기장 사용 생활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안 물리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안 할수는 없기에 안 물리기 위해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퇴치제를 이용하거나 모기장을 설치함으로써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 모기 습성상 어두운 곳을 찾아가기 때문에 어두운 옷보다는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모기에 물린 후 일주일 정도 이후 일본뇌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 합니다.

일본뇌염 잠복기는 1~2주로 모기에 물린 뒤 일주일 정도 뒤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가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거나 40세 이상 성인인 경우에는 일본뇌염에 취약해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design_hospi/2215642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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